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 봄여름 시즌을 맞아 자유로운 항공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이트 프린트’ 라인을 선보였다.

신규 라인은 항공 수화물에 부착하는 긴 형태의 종이태그를 모티프로 했다. 항공여행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비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무한한 자유를 위해 오랫동안 혁신을 추구해 온 브랜드의 실험정신을 여실히 드러낸다.

MCM의 헤리티지인 ‘두 손이 자유로운 여행’을 강조한 실용적인 핸즈프리 디자인이 일단 시선을 붙든다. 물리적, 신체적 조건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백팩, 위캔더 백, 메신저 백, 여권지갑, 파우치 등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스타크 백팩’은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으로 코팅된 캔버스 위에 항공 수화물 태그를 모티프로 한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으로 개성을 더했다. 가방 전면부의 하단에 그물망 디테일을 추가해 활동성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트래블러 위켄더백’은 가방 앞부분에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을 길게 더해 항공여행 느낌을 강조했다.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와 나파 가죽으로 제작해 고급스럽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가방 내부에는 가죽 명함홀더와 금속 자물쇠 및 열쇠가 포함돼 개인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분리형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플라이트 프린트’ 라인은 전국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CM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