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이 바뀌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아이돌 메인보컬 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왕 불난위도우와 클림트의 무대가 그려졌다. 단 3표차로 클림트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하면서 불난위도우의 정체가 공개됐다.

‘레베카’ ‘광화문 연가’ ‘아이다’ 등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14년차 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불난위도우의 정체였다. 그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국가대표’의 OST 등을 부르며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호영은 “장은아랑 ‘광화문연가’에서 같이 공연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했다.

장은아는 “가수로 2006년에 데뷔했는데 무명이었다”며 “뮤지컬을 했지만 가수의 꿈이 항상 있었다”고 밝히며 무대 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주만 더 앉아 보고 싶다고 생각하기 했다”며 “한 번이라도 앉아 볼 수 있기 어려운 자리인 걸 안다. 감사드린다”고 가왕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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