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가 휴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에서는 박성광의 정글 촬영으로 휴가를 얻게 돼 고향으로 내려간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주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녀의 엄마는 병아리 매니저, 그리고 친동생과의 붕어빵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병아리 매니저 엄마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딸을 위해 솜씨 발휘를 하면서 상을 푸짐하게 차렸다. 병아리 매니저 자매와 엄마, 그리고 할머니까지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식사를 마친 후 병아리 매니저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인 내복을 전달했다. 그리고 엄마를 위한 선물로 직접 받아온 ‘전지적 참견 시점’ 참견인들의 사인을 전해주었다. 엄마는 사인 선물에 크게 기뻐했는데 특히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영자의 사인에 감동했다.

이영자는 메시지에 엄마의 이름을 적어주었고 이를 본 엄마는 “내 이름으로 불린 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 병아리 매니저는 “엄마가 되면 누구 엄마로 불리 않느냐”며 “송이 엄마로 불렸을 건데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 거 아니냐. 그게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본 참견인들은 이영자의 속 깊은 센스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글에서 돌아온 박성광을 맞이한 병아리 매니저는 그에게 자신이 준비한 니트를 선물했다. 매니저의 선물을 받은 박성광은 감동하면서 “당연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성광은 이날 스튜디오에 매니저가 선물한 니트를 입고 나와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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