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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트' 태민, 모든 걸 흡수하는 블랙같은 '마성의 남자'

기사승인 2019.02.17  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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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이 더욱 빠져들고 싶게 할, 더 원하게 될 테니 더 타오르게 돼 넌"

태민이 또 한번 마성의 남자로 변신, 팬들을 유혹했다. 일명 '태민표 킬링 유혹송' 'WNAT'(원트)로 'MOVE'(무브)에 이어 여심 공략에 나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흡수,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해나가는 태민은 스스로를 '검은색'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는 '무브'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이다.  '원트'를 시작으로 ‘Artistic Groove’(아티스틱 그루브), ‘Shadow’(섀도), ‘Truth’(트루스), ‘Never Forever’(네버 포에버), ‘혼잣말 (Monologue)’, ‘WANT ~Outro~’(원트 ~아웃트로~)가 수록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원트'는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진 상대를 향한 유혹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년과 남성의 이미지를 오가는 태민에겐 정말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태민의 컴백 인터뷰가 진행됐다. 태민은 "공백 기간동안 좀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다려왔다. 재정비하는 시간도 있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보여드릴 점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레이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원트'는 '무브'의 연장선이다. '무브'가 정적이면서 '무드'에 가까운 퍼포먼스였다면 '원트'는 한 발짝 더 나아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퍼포먼스다. '무브'를 여성 댄서들과 호흡했다면 '원트'는 남성 댄서들과 주로 호흡을 이룬다.

"안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노래 가사나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무브'에서 여성 댄서들과 해봤는데 케미가 잘 맞았다. 이번 느낌은 살짝 남자들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성 댄스들이 추가됐다. 이번 안무는 수정이 없었다."

특히 '무브' 당시에는 골반을 사용하는 춤으로 시선을 압도, '무브병' 신드롬을 일으킨 바. 수지, 트와이스, 이국주, 청하 등 여자 스타들도 '무브'를 커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원트'가 '무브'에 연장선인 만큼 부담감도 있었을 터.

"골반을 쓰는 안무가 사람들 기억에 남는 안무였다. 이번 안무에서는 살짝 더 보완했다. 거기에 대한 기대치를 채워드리고 싶었다. 사실 '무브'도 일부러 어렵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나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퍼포먼스가 공감을 살 수 있다면 제 색깔도 잘 표현될 것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분위기가 다르니 어쩌면 따라하기 힘들 수도 있다."

퍼포먼스만큼이나 의상도 신경을 썼다. '무브'에 이어 '원트'에서도 왼손 장갑을 착용했다.

"시그니처로 가져가고 싶은 것이 왼손 장갑이다. 앞으로도 계속 착용할 것 같다. '원트'를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다. '괴도' 때 '허벅지 벨트'가 시크니처였다. 이번 활동은 장갑이다."

태민은 '무브'에 이어 '원트'로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생소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태민이 생각하는 '원트'의 매력은 뭘까.

"'절제된 섹시미'나 '정확함'보다는 태민이라는 사람을 솔로로 각인시키고 싶다. '나'라는 장르를 구축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각 팀마다 아이덴티티나 특유의 색이 있는 팀이 오래 남는다.  나라는 사람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하는데 '원트'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

특유의 골반댄스로 '무브병' 신드롬까지 일으킨 반면 퍼포먼스만 부각돼 보컬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보컬로 어필하기엔 아직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 지금 목표는 '퍼포머'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국한되지 않은 퍼포머가 되고 싶다. 미리 짜여진 춤보다는 감성이 담긴, 자연스러운 안무를 하려고 노력한다. 내면의 감성을 담은 춤을 추고 싶다. 

무대에서는 저를 봤을 때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춤은 또 다른 언어인 것 같다. 기분에 따라 춤선도 느낌도 다르다. 요즘 킹스오브 컨비니언스의 노래에 빠져있다. 잔잔하고 어쿠스틱한 노래인데 이런 노래에 퍼포먼스는 어떤 느낌일까를 상상하면서 하고 있다. 나만의 장르를 구축하기 위해 트렌드함보다는 컨템포러리함을 더 생각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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