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어플 '요기요'가 인기 프랜차이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가운데 주문자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현재는 어제(15일)부터 17일까지 15일부터 '점심부터 저녁까지 반값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인기 프랜차이즈 50%할인을 진행 중이다.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는 KFC, 본도시락, 죠스떡볶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던킨 도너츠, 카페 파스구찌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5일 '요기요' 할인 이벤트 당시 앱 접속이 폭주해 주문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요기요는 '고객님, 현재 주문량이 폭주하여 간헐적으로 요기요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들여 죄송하오며 많은 양해드립니다. 매일 매일 즐거운 주문 요기요를 이용해 주셔서감사합니다'라는 안내문구를 올린 바 있다.

이에 오늘부터 17일까지 '점심부터 저녁까지 반값의 즐거움' 할인 이벤트 역시 접속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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