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봄날의 분위기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요즘, 파스텔톤 컬러의 블라우스나 원피스 등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에 상큼한 포인트를 더해줄 뷰티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톤을 한층 화사하게 잡아줄 베이스 제품부터 눈가와 볼을 밝혀줄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까지 미리 알아보자.

사진=랑콤 제공

올봄 따뜻하고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면 바탕이 되는 파운데이션 컬러부터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핑크나 코랄 컬러의 립스틱이나 섀도가 피부톤에 따라 자칫 촌스럽거나 어색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

랑콤의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12종의 컬러 라인업을 갖춰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피부의 밝기는 물론 핑크, 아이보리, 베이지 등 고유의 컬러에 따라 피부톤을 잡아줘 밝고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더욱이 18시간 동안 밀착되는 강력한 지속력과 커버력을 갖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다. 오일 흡수체를 포함한 포뮬라가 피부의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사진=메이블린 뉴욕 제공

상큼하고 싱그러운 봄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핑크, 코랄 컬러 블러셔를 이용해보자. 얼굴에 생기를 더할 뿐만 아니라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코랄빛 치크 블러셔를 눈가와 광대뼈, 볼 주변을 연결한 나비존에 은은하게 쓸어주면 자연스럽게 싱그러움을 더할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의 ‘핏미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톤업 피그먼트와 미세 펄을 함유해 피부톤을 환하게 밝힌다. 내추럴 컬러 2종과 비비드한 색감의 포인트 컬러 2종 총 4가지 중 화사하게 안색을 밝혀주는 코랄 컬러는 생기 있는 봄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또한 뭉침 없이 고르게 블렌딩돼 초보자도 쉽게 치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쓰리컨셉아이즈 제공

전체적인 인상을 환하게 만들고 싶다면 다크서클이나 팔자주름 등 얼굴에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는 것도 방법이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아이 브라이트너’는 눈가를 환하게 밝히는 멀티 리플렉션 파우더로 눈가 어둠을 잡아준다. 멀티 리플렉션 파우더가 소프트 포커싱 효과를 자아내 눈밑은 밝게, 얼굴톤은 화사하게 만든다. 부드러운 브러시 어플리케이터 타입의 제품으로 눈가 자극을 최소화하며 밀착시켜 준다. 상아빛 아이보리 베이지와 화사한 핑크빛 로즈 베이지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진=디어달리아 제공

비건 뷰티브랜드 디어달리아의 ‘블루밍 에디션’은 얼굴에 꽃잎을 물들인 듯한 핑크 페탈 메이크업 룩을 완성하는 쿠션 파운데이션, 아이&치크 팔레트, 틴티드 립밤, 립 에센스 4종으로 출시됐다.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러로 피부를 투명하고 촉촉하게 연출해 주는 소프트글로우 피니쉬의 ‘스킨 파라다이스 퓨어 모이스처 쿠션 파운데이션’, 우아하게 빛나는 골드 쉬머가 가미된 로지 컬러 블러셔와 매트한 피니시가 매력적인 페일 핑크 컬러 블러셔로 구성된 멀티 팔레트 ‘파라다이스 듀얼 팔레트–블로썸 팰리스’, 핑크빛 밤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각자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최적의 립 컬러로 변신시키는 틴티드 립밤 ‘립 파라다이스 블루밍 밤–판타지’, 특허받은 다알리아 꽃 추출물과 식물성 유기농 오일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립 에센스 ‘파라다이스 립 트리트먼트 에센스–드림’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편집매장 시코르, 온앤더뷰티, 롯데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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