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출신 박봄이 솔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걸그룹 2NE1 출신의 박봄이 다음달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7월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지 1년 8개월만에 신생회사 디네이션과 계약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디네이션은 미국 LA 씨제스 오디션 총괄 담당자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스코티김이 주축인 회사로 알려졌다.

박봄의 컴백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비록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은 종료됐지만 박봄은 넷플릭스 ‘YG전자’에 깜짝 출연하는 등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간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던 박봄은 지난해 디네이션 체결 소식과 함께 스코티킴을 소개하며 “내 새로운 대표 겸 프로듀서”라고 밝힌 바 있다. 레이염 역시 "활동 준비 열심히 하자, 봄아"라는 댓글을 남겨 신뢰관계를 확인했다.

한편 한때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박봄은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 2NE1 활동 당시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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