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이 브로맨스 케미를 뿜어낸다.

사진='빠삐용' 포스터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탈출 실화 ‘빠삐용’이 자유를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갈망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백만장자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악명높은 기아나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 여정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이 강렬한 눈빛과 비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어두운 교도소에서 찰리 허냄은 담담하면서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해 올해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휩쓴 라미 말렉은 허탈하고 답답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드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강렬한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공개한 ‘빠삐용’은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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