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영화에 담았다.

사진='극한직업' 비하인드 스틸컷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극한직업’이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14일 ‘베테랑’을 밀어내고 역대 흥행 TOP5에 오른 ‘극한직업’은 비하인드 스틸 10종을 공개하며 훈훈했던 촬영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먼저 ‘독수리 오형제’ 마약반 5인방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단단한 팀워크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형제처럼 다같이 모여 모니터링을 하고 쉬는 시간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은 미소를 유발한다.

사진='극한직업' 비하인드 스틸컷

촬영장에 나타난 이무배 역의 신하균을 함박 웃음으로 맞이하는 마약반 5인방, 신하균에게 총 쏘는 포즈를 직접 선보이는 이병헌 감독, 온종일 와이어에 매달려 촬영한 고반장 역의 류승룡 등 찰떡 케미와 웃음 터지는 현장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원래 문구점이었지만 치킨집으로 완벽 개조된 ‘수원왕갈비통닭’ 아지트의 모습과 폭염 속 추격신을 촬영하던 중 지쳐서 쉬고 있는 영호 역의 이동휘를 카메라에 담는 장형사 역의 이하늬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도 압권이다.

사진='극한직업' 비하인드 스틸컷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극한직업’이 탄생하기까지 배우들과 스태프의 열정,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친 크랭크업날 꽃다발을 들고 행복하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이병헌 감독과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극한직업’은 지난 6일 천만 돌파 이후 개봉 한 달째임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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