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극장가에서 달달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연인들의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위해 개봉한 영화 또는 개봉을 앞둔 작품들이 특별한 이벤트는 물론 스폐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퍼미션' 스페셜 전단

# ‘퍼미션’ 소장 욕구 200% 자극 ‘스폐셜 전단’

뉴욕에서 펼쳐지는 섹슈얼 로맨스 ‘퍼미션’(2월 27일 개봉)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페셜 전단을 제작해 배포(일부 극장 제외)한다. 스페셜 전단은 레베카 홀과 댄 스티븐스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모습과 미묘한 감정 기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가 담겼다. 특히 영화 배경인 뉴욕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여 예비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진='증인' 스틸컷

# ‘증인’ 젤리 덕후 김향기 스페셜 스틸

2월 13일 개봉한 ‘증인’은 유력한 살인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이 목격자인 자폐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향기는 이번 영화에서 손짓부터 디테일한 시선 처리까지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젤리 덕후 스틸은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공개됐다. 실제로 하트 모양 젤리를 주문제작했고 제작비만 700만원이 소요됐다.

사진='칠곡 가시나들' SNS용 시 이미지

# ‘칠곡 가시나들’ 초콜릿 시(詩) 선물

힐링 행복부스터 ‘칠곡 가시나들’(2월 27일 개봉)가 영화에 등장하는 박월선 할머니의 시 ‘사랑’을 담은 SNS용 ‘해피 발렌타인’ 메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시는 사랑의 설렘을 잊고 살고 계실지 모르는 부모님께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금연 할머니는 ‘영감이 없네’라는 시를 통해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해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사진='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

#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강소라-민효린 밸런타인데이 심쿵 스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27일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정지훈, 강소라, 민효린이 삼각관계를 펼친다. 배우들이 각각 조선 최고 자전차 선수 엄복동(정지훈), 독립운동단체 애국단의 행동대현 김형신(강소라), 일미상회 매니저 경자(민효린)로 분해 애틋한 모습을 연출한다. 엄복동을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서서히 마음이 변하는 김형신, 엄복동의 편에 서서 열렬히 응원하는 경자의 모습이 달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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