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개봉 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진='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포스터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7개)을 달성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이하 ‘더 페이버릿’)가 배우들의 앙상블 영상 공개와 함께 한 폭의 명화 같은 매혹적인 영화 속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CGV아트하우스 갤러리 전시를 개최했다.

공개된 ‘美친 연기 앙상블 영상’은 영화에서 열연한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의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올해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올리비아 콜맨은 히스테릭한 앤 여왕으로 분해 가공할 만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분상승을 노리는 욕망 하녀 애비게일 역의 엠마 스톤, 권력 실세 사라 역을 연기한 레이첼 와이즈의 대결 구도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번 갤러리 전시에서는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등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페이버릿’ 속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완성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18세기 영국 궁정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매혹적인 배경 속에서 저마다의 독보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가득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공개 스틸도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2월 8일부터 27일까지 CGV압구정 지하2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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