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음악감독 다미로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컨텐츠원 제공

공연제작사 컨텐츠원에 따르면 오는 2월23일과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다미로와 함께하는 ‘다미로콘서트 – A Melody of Memories’가 개최된다. 음악감독 다미로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리틀잭’ ‘전설의 리틀 농구단’ ‘어린왕자’ ‘홀연했던 사나이’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TV에서 방영된 ‘월간 다미로’ 등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도 이어왔다.

다미로는 2019년에도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 뮤지컬 ‘달과 6펜스’ 공연이 예정돼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작곡가 및 음악 감독으로 작업을 해 왔던 뮤지컬 작품들의 주요 넘버들과 ‘월간 다미로’의 히트곡, 개막 예정인 신작의 넘버들로 구성된다. 2월 23일과 24일 각각 8명의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23일 토요일에는 정민, 주민진, 김지철, 유현석, 이휘종, 김히어라, 안지환, 하현지가 출연하고 24일 일요일에는 박한근, 이선근, 정민, 김지휘, 유승현, 안재영, 김히어라, 홍승안이 출연한다.

이들은 1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뮤지컬 ‘리틀잭’ ‘홀연했던 사나이’ ‘광염소나타’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드가장’ ‘어린왕자’의 주요 넘버를 들려주고 뮤지컬 ‘달과 6펜스’의 신곡과 ‘월간 다미로’에서 사랑받았던 곡들을 들려주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총지휘하는 ‘다미로’는 양일간 콘서트의 MC를 맡아 출연자들과 공연의 뒷얘기 등을 재치 넘치게 풀어낼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드럼, 일렉기타 등으로 이루어진 10인조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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