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알앤비 앨범 시상자로 등장했다.

1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리더 RM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를 꿈꿔왔다. 우리는 다시 돌아오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날 H.E.R가 베스트 알앤비 앨범을 수상했다. H.E.R는 '믿어지지가 않는다. 사실 이건 앨범이라고 부르기엔 ep다. 지금 혼자 이 자리에 올라오는 것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친구들을 모두 무대로 불렀다.

한편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사진=Mnet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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