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직장인, 프리랜스들에게 노트북과 휴대폰은 생계 수단과 다름없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함께하는 게 책상이다 보니 노트북 데스크를 장만하려 할 때 나만의 '워크 스테이션'에 걸맞은 효율성과 심미성을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

편하게 충전 코드가 내장돼 있는지, 깔끔하게 선 정리가 이뤄지는지 이것저것 따지면서 폭풍 검색을 해보지만 막상 찾으려 드니 기본형 데스크이거나 너무 크거나(혹은 작거나), 스타일에 있어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제품이 허다하다.

사무용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의 ‘1인 노트북책상’은 작지만 강하다. 좁은 방에서 15인치 노트북과 태블릿, 각종 IT 장비를 여유롭게 활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인 점이 마음에 든다. AC 콘센트 3구, USB 2포트 멀티탭이 빌트인돼 여러 대의 IT 디바이스 충전이 용이하며 책상 위 깔끔한 전선 정리가 가능하다.

하부 구조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하부 프레임과 보강파이프로 오랜 시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리 밑의 글라이더로 수평을 맞출 수 있어 고르지 않은 바닥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배달을 받았을 때 조립하느라 끙끙댈 필요도 없다. 별 어려움 없이 직접 조립 가능한 DIY 제품이다. 너비 100cj, 깊이 60cm, 높이 71.4cm라 혼자 쓰기에 딱이다. 색상은 깔끔한 메이플(상판)+화이트(다리), 강렬한 빈티지 블랙(상판)+빈티지 블랙(다리)으로 이뤄졌다. 가격 18만7000원.

사진=데스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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