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를 이용한 스테이크집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는 돼지 엉덩이살을 이용한 스테이크가 소개됐다.

사진=SBS스페셜

재래돼지 보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한보름씨는 일본 교토의 고급 스테이크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돼지고기 스테이크.

핏물이 겨우 가신 미디엄 상태로 나온 고기를 소금에 찍는 것이 전부였다. 이한보름씨는 “지방 맛도 좋다”라고 감탄했다. 스테이크게 사용된 곳은 돼지 엉덩이살. 하지만 일반적인 등심, 안심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다는 것.

이곳의 가츠야마 히사노리 셰프는 “표면을 너무 익히지 않고 가볍게 굽고 있습니다”라며 숙성육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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