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피그 꿀떡이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는 미니피그 꿀떡이와의 동거가 그려졌다.

사진=SBS스페셜

미니피그 꿀떡이는 3개월 전부터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처럼 별도의 샤워제품이 없다는 미니피그 꿀떡이는 인간과 같은 샴푸와 바디로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키우기 쉬울 것 같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는 꿀떡이. 그러나 꿀떡이 언니는 “저한테 행복을 주니까 힘들지는 않아요”라고 전했다. 가장 크게 꿀떡이 입양을 반대했다는 엄마는 이제 꿀떡이의 열혈팬이 되어 있었다.

엄마는 “강아지들 키울 때는 집에서 강아지 냄새나고, 비오는 날은 더 심해지거든요”라며 선입견과 달리 키우기 쉬운 꿀떡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알아서 대소변을 가리는 꿀떡이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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