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가 홍선영에게 혼이 났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두희의 옷차림을 나무라는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의 생일을 맞이해 홍자매의 집에는 가수 신지, 개그맨 김신영, 프로게이머 이두희가 찾아왔다. 이미 홍선영과도 친해보이는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김신영은 “언니 선물 사왔어요”라며 쇼핑백을 건넸다. 뒤에서 쭈뼛거리던 이두희 역시 “누나 생일축하해요”라며 선물을 건넨 가운데 홍선영은 “너 또 이 옷이냐”라고 버럭했다.

앞서 PC방에서 홍진호와 만났을 당시에도 이두희가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던 것. 이두희는 이에 “옷이 이거밖에 없어요”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홍선영의 생일을 위해 홍진영은 수라상 부럽지 않은 진수성찬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