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에게 있어 패션의 완성을 이루는 아이템은 단연 백이다. 소지품을 수납하는 기능적 역할뿐만 아니라 데일리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봄기운이 언뜻언뜻 느껴지는 요즘, 어떤 매력적인 ‘아이’들이 나왔을까.

브리티시 어반 감성의 헤지스 액세서리는 태국 슈퍼모델 출신 징징유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2019 S/S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원형 디자인 로고로 포인트를 준 레드 토트백, 그레이 컬러 토트백은 고급스러운 룩에 어울리며 신학기 가방 제품은 감각적이다. 징징유와 헤지스 액세서리가 함께한 캠페인 화보 속 신제품들은 LF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19 S/S시즌 컬렉션 ‘라이브 엘큐’는 클래식한 감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내 세련미와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은 어떤 코디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잘 어울리는 ‘에끌라백’과 스터드 장식이 특징인 ‘리스백’이다.

‘에끌라백’은 천연 소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에 와이드 위빙 스트랩을 매치해 감각적이다. 가방 밑부분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쉐입으로 내부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가죽에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조합해 특별함을 더했다. 블랙, 탄, 시포트 블루 3가지 컬러의 데일리 토트백 3종과 블랙 백팩 1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시포트 블루는 화사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패션피플 사이에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리스백’은 원숄더, 미니 원숄더, 크로스, 클러치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올해 대표 패턴인 백합 문양이 시크한 블랙 컬러와 만나 매력을 더했으며 캐주얼룩과 힙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스트리트 패션에 기반한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폴리스는 올초 가방라인을 국내에 론칭했다. 브랜드 고유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도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강조한 비즈니스 백팩 및 클러치,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구성됐다.

백팩과 캐리어는 일부 제품에 자체 배터리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캐리어는 가볍고 탄력적인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고 클러치를 비롯한 일부 제품에 선글라스를 별도로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을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스마트한 비즈니스 백팩(레브와 토스트)은 많은 기능이 탑재돼 학생,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멋이 느껴지며 다양한 수납공간이 깔끔하게 배치됐다. 무엇보다 보조 배터리를 꺼내지 않고 안에서 연결해두면 외부 충전포트에 케이블만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블랙과 네이비 2가지 컬러로 나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로라와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의 콜라보 컬렉션은 신학기 백팩 뿐만 아니라 데일리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꾸며졌다.

잔스포츠의 로고, 로라로라만의 PVC, 호루라기 키링으로 포인트를 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앞쪽에는 펜, 소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포켓과 지퍼를 오픈할 수 있는 메인 포켓이 있어 학생, 스트리트 패션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슈퍼브레이크 라인과 하프파인트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4만~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기본 컬러인 블랙, 봄 시즌에 어울리는 비비드 라일락 2가지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