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는 강수일(최수종)이 결국 장다야(윤진이)의 큰아빠(김규철)에게 덜미를 잡혔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큰아빠는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고 공항에 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길을 건너던 강수일을 목격하게 되며 뒤를 쫓았다. 하지만 강수일을 잡지는 못했고 다급하게 장고래(박성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환자를 보고 있던 장고래는 미처 전화를 받지 못했다. 마음이 급했던 큰아빠는 장다야에게 전화를 해 “내가 니네 아빠를 죽인 놈, 그놈을 본 거 같아. 그래서 오빠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공항가는 길이라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니네 오빠한테 아빠 죽인 그놈 석방돼서 나왔는지 알아보라 그래”라고 당부했다. 그 길로 치과에 달려간 장다야는 “그 사람 이름이 김영훈이래”라고 장고래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강수일과 나홍주(진경)의 결혼식 당일, 장다야는 김영훈이 출소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장다야는 김영훈의 뒷조사를 부탁한 사람으로부터 강수일의 사진을 건네받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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