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분식을 먹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올림픽 준비 기간 중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못했다는 이상화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상화는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분식 파티를 벌였다. 떡볶이, 호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가운데 이상화는 “올림픽 기간에는 떡볶이를 1년 동안 아예 안 먹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 기간 중 이상화가 가장 힘들게 느낀 건 바로 태릉선수촌 식단이었다고. 5성급 뷔페 못지 않은 식단이 나오지만 체중관리 때문에 이상화는 정작 먹는데서 자유롭지 못했다. 식판에 음식을 담아 오면 검열을 거쳐야 했다고.

이상화가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레모네이드도 마실 수 없었다.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서였다.이상화는 경기에 가장 적합한 자신의 몸무게가 55kg라며 철저하게 관리해 왔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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