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1호 부부 이필모 서수연이 축복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9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TV조선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국민이 지켜본 이들의 연애. 때문인지 필연커플의 탄생부터 결혼까지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운 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한 이필모답게 자리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2017년 안에 이필모가 결혼을 하면 예식장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손현주는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호흡을 맞춘 한상진, 지창욱 역시 결혼식에 자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상진은 SNS 게정에 이필모, 지창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행복하세요 둘째형. 대풍형 진짜 결혼식”이라고 마음을 전햇다. 특히 지창욱의 경우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 휴가 중에 이필모의 결혼식장에 발걸음을 했다.

사진=한상진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서수연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병헌 동생 이지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우리 수연이 너무 예쁘고 너무 행복해 보여서 언니도 너무 기분 좋다.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오빠랑 알콩달콩 영원히 행복하길 바라”라는 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종혁, 김민교, 오창석, 손승연, 남보라, 김재욱(개그맨), 김경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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