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에 화제를 모은 SBS 파일럿 예능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 등장한 ‘김지민 샌드위치 메이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SBS '조카면 족하다' 방송 캡처

지난 6일 방영된 2회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손수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에너지 넘치는 4세 조카 백이가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흡입하는 깜찍한 ‘조카 먹방’이 방영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너무 맛있게 먹는 조카의 모습에 김지민은 미소를 연신 지으며 ‘조카 바보’임을 인증했다.

이날 김지민은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디자인의 샌드위치 메이커를 사용해 호텔식 그릴드 샌드위치를 뚝딱 만들어냈다. 샌드위치 메이커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에 버터를 바른 뒤 아래에 식빵을 깔고 양상추와 슬라이스 햄, 치즈, 식빵을 차례로 올린 뒤 뚜껑을 닫고 잠시 기다리자 그릴 무늬가 선명한 멋진 샌드위치가 완성됐다.

이모가 샌드위치를 만드는 동안 조카 백이는 샌드위치 메이커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대박이야” “기대돼 기대돼”를 연발하며 신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 평소 채소를 먹지 않아 엄마를 걱정시켰던 백이인데 양상추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 갓 구워진 샌드위치는 백이가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바사삭’거리는 소리가 나 보는 이까지 군침이 샘솟게 했다.

김지민이 사용한 샌드위치 메이커는 일본 주방가전 브랜드 비탄토니오의 ‘핫 샌드위치 베이커’다. 3.2cm 깊이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장착한 프리미엄 홈베이킹 가전으로, 일본 시장에서 2030 싱글족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매출을 기록 중이다.

사진=비탄토니오 홈페이지 캡처

‘핫 샌드위치 베이커’는 식빵과 일상 식재료만 가지고도 고급 브런치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풍미 가득한 그릴드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고급 사양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적용하는가 하면 샌드위치를 구워내는 플레이트의 깊이는 기존 타사 제품의 2배 수준인 3.2cm나 된다. 가로·세로의 길이도 12.2cmx13.6cm로 넉넉하다. 속이 깊고 넓으니 두툼하게 커팅된 토스트 식빵은 물론 바게트, 치아바타, 잉글리시 머핀 등 다양한 두께의 빵을 취향껏 선택한 뒤 건강에 좋은 속재료를 가득 채울 수 있다. 또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지 않고 온전히 사용해도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바삭하게 구워진다.

플레이트가 두꺼워서 열이 서서히 고르게 식재료에 전달되며 자동 온도조절 기능이 내장돼 있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덕분에 3분이면 갓 구워낸 것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향이 살아 있는 최상의 그릴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플레이트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PFOA 프리’ 논스틱 코팅 제품이라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음식이 눌러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해 환경호르몬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플레이트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쉽게 샌드위치를 옮겨 담을 수 있도록 연질 소재의 전용 스쿠퍼까지 들어 있다. 전체 무게가 1.4kg에 불과한 데다 손잡이까지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색상은 토마토와 에그 2종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해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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