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화제를 모은 SBS 파일럿 예능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카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장면에 등장한 주방가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앙증맞은 크기의 메이커 상판과 밑판에 버터를 바른 뒤 식빵을 넣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 양상치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잠시 기다리자 멋진 그릴 홈 무늬가 새겨진, 전문점에서나 파는 샌드위치가 뚝딱 만들어졌다.

요즘 안목 있는 살림꾼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메이커가 인기다. 여러 브랜드 제품 중 일본 소형 가전제품 브랜드 레꼴뜨의 ‘프레스 샌드메이커 퀼트’는 3분이면 샌드위치 빵의 위 아래장이 바삭하게 구워지면서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빵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퀼트 무늬는 음식을 눈으로 먼저 즐기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핑크, 레드, 크림 컬러가 무채색 주방을 활기차게 바꿔주며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열판에 논스틱 코팅을 해 쉽게 코팅이 벗겨지거나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도록 했다. 본체 다리는 4개로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부여하며 전원 코드를 다리에 감아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핸들락 내부에 3단 홈이 있어 샌드위치 재료의 두께에 맞게 핸들락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자동조절 램프가 탑재돼 전원을 연결하면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예열이 완료돼 불이 꺼지면 식빵과 재료를 넣으면 된다.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33가지 레시피가 담긴 샌드위치 전용 레시피 북이 포함됐다. 사용자 입장에서 수납과 이동을 고려해 손잡이를 장착한 점도 두드러진다. 레꼴뜨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레꼴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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