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유인나 케미 커플이 안방에 봄날을 몰고왔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시청률이 평균 4.7%, 최고 6.0%를 기록하며 인생 로코의 시작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쉴 새 없이 광대를 들썩 거리게 만드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극과 극 캐릭터가 웃음을 자아내며 ‘역대급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재벌 3세와의 마약스캔들로 인해 연예 활동을 쉬게 된 오진심(유인나)은 우연히 본 이세진 작가의 대본 속 변호사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이에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이세진 작가는 ‘로펌 현장실습’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오진심이 스펙타클한 위장취업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식 뺨치는 화려한 복장부터 전화 내선 연결과 서류 복사 등 기본 업무를 못해 좌충우돌하는 오진심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낸 것.
권정록(이동욱)은 오진심에게 “뭘 할 수 있는대요?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시죠”라며 냉대했다. 하지만 오진심은 권정록의 출근룩을 지적하며 맞섰지만 “정말 제 비서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복장부터 제대로 하시죠. 아니면 삼개월 동안 그냥 놀다 가시든가”라는 반응이 돌아왔다.
밤새 로펌 비서의 업무에 대해서 찾아 본 오진심은 다음 날 단정한 차림으로 정시 출근했고, 내선 연결과 복사하는 법을 배우는 등 업무를 하나씩 익혀갔다. 하지만 자신의 집무실을 치워놓은 오진심에게 권정록은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죠?”라고 한 후 “정 할 일 없으면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한 말 잊었습니까?”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오진심은 “혹시 여자 싫어하세요?”라며 쏘아붙였고, 황당하다는 듯 권정록은 “저 여자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완전 좋아합니다”라며 성큼성큼 다가섰다. 또 “단지 오진심씨에게 관심이 전혀 없을 뿐이죠”라고 쐐기를 박으며 상극 케미르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진심이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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