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을 잡을 11명의 선발 선수가 공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캡처

22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 나설 한국 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4경기 연속 황의조가 원톱으로 서는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바레인을 상대한다.

주장 손흥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프리롤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중국전에서 2선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청용과 황희찬 역시 선발로 나선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는 황인범이 대체한다. 황인범은 공수 고리 역할과 질 높은 패스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진수 대신 왼쪽 수비수 자리에는 홍철이,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이용이 돌아와 좌우 측면 수비를 담당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바레인을 이기면 25일 카타르-이라크 경기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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