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끌로에가 2019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끌로에 C백’ 3종을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램지 레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방으로, 히피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브랜드 헤리티지인 건강하면서도 관능적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담았다. 여행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끌로에 C백’은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C’ 장식과 견고한 스퀘어 형태,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가방 덮개 중앙의 C 형태 메탈 장식은 C백을 대표하는 디테일로, 끌로에의 이니셜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며 감각적인 멋을 더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가죽과 스웨이드 가죽을 조합한 덮개 디자인은 여성스러우면서 동시에 중성적인 느낌을 안겨준다.

‘끌로에 C백’은 기본 핸드백 외에 클러치, 페니백 형태로도 선보이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핸드백은 미니, 스몰 사이즈에 견고한 형태와 넓은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가방 내부와 후면에는 작은 포켓이 있어 휴대폰, 카드 등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길고 짧은 2개의 스트랩을 통해 손에 들거나 어깨에 매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클러치 백은 작고 슬림한 형태의 가방으로, 골드 컬러 체인 스트랩이 클래식하고 세련된 멋을 부각시킨다.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해 크로스백과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페니백(Penny Bag·힙색)도 선보인다.

‘끌로에 C백’은 브라운, 블랙, 화이트부터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노을빛에서 영감을 받은 네온 색상 그라데이션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가죽 소재 외에 악어 가죽 문양을 적용한 스타일도 선보인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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