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기묘한 가족' 스틸컷

2월 14일 개봉하는 코믹 좀비버스터 ‘기묘한 가족’에서 정재영이 연기 인생 첫 충청도 사투리부터 몸 사리지 않는 족발당수까지 선보이며 역대급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버스터다. 이번 영화에서 쟁재영은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결 역으로 분해 신들린 코믹 연기를 예고한다.

정재영은 최근 드라마 ‘검법남녀’로 2018 MBC 연기대상 월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사진='기묘한 가족' 촬영스틸컷

‘기묘한 가족’에서 정재영은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도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주저없이 족발당수를 날리는 풍산리의 행동대장 준걸로 변신한다. 연기 인생 24년 만에 첫 충청도 사투리 연기에 도전해 준걸의 구수한 말투를 완벽 소화하기 위한 트레이닝도 집중적으로 받았다.

또한 좀비영화 광팬임을 밝힌 정재영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민재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기묘한 가족’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코믹 게이지를 높일 정재영의 연기가 기대되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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