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말모이' 포스터

지난 9일 개봉한 ‘말모이’가 2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24만8934명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말모이’는 지난 20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 누적관객수 222만5175명을 기록했다. ‘말모이’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라는 소재로 유해진과 윤계상이 ‘소수의견’ 이후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2위는 150만 관객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내안의 그놈’은 20일 19만1365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59만7193명을 기록했다. ‘말모이’와 함께 지난 9일 개봉해 올해 첫 코미디 영화로서 관객 동원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는 개봉 첫 주말 3위에 올랐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에 이은 샤말란 감독의 히어로 3부작 중 마지막 영화로 누적관객수 33만9639명을 기록하며 해외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관객수가 1만명 정도로 줄어들고 있어 누적관객수 986만을 기록했지만 천만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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