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상(정준호)이 주남대에 사표를 내겠다고 말하고 한서진(염정아)에게 시험지 유출을 밝히라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JTBC ‘SKY캐슬’에서 강준상이 윤여사(정애리), 한서진을 모아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준상이 ”저 주남대 사표낼 겁니다“라고 하자 윤여사는 분노했다. 그러나 강준상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이어 한서진에게도 ”당신하고 예서가 직접 시험지 유출사건 터트리고 밝히면 시험지 사건 인터넷에 뿌려져도 우리 예서 지탄받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예서가 서울 의대간다고 해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선택해“라며 한서진에게 사실을 밝히라고 설득했다.

강준상이 그동안 받았던 상들을 다 던져버리자 윤여사는 강준상을 때리며 ”배은망덕한 놈.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잘못 살아왔다고? 너 병원에 사표낼거면 날 죽이고 내“라고 오열했다.

이에 강준상도 오열하며 ”주남대 의사가 아니더라도 나 그냥 엄마 아들이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윤여사를 뒤를 하고 돌아선 강준상은 한서진에게 ”예서 인생하고 당신 인생은 다른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