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뮤직뱅크’ 캡처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청하가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로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 후 청하는 “올해 시작부터 감사할 일이 많아 정말 행복하다”면서 “‘벌써 12시’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하는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 1위를 한다면 매니저 언니와 ‘벌써 12’시 무대를 같이 꾸미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1위에 오르자 청하는 매니저를 무대로 소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뮤직뱅크’ 캡처

지난 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솔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청하는 이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뮤직뱅크’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쥔 청하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현재 휴방 중인 SBS MTV ‘더 쇼’를 제외한 모든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지상파 3사 트리플크라운 및 사실상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확정하는 대기록이다.

청하는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TOP6에 진입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는 등 K-POP 대표 글로벌 아티스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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