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이 영원한 ‘LG맨’으로 남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28일 프로야구 LG트윈스는 FA 신분인 박용택과 2년 계약기간에 금액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발표는 20일 할 예정이다.

박용택은 20일 계약서에 사인하고 예정대로 자율훈련조와 함께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용택은 이번이 개인 3번째 FA 계약이다.

2010 시즌을 마치고 3+1년 총액 34억원에 첫 번째 FA 계약을 했다. 2014 시즌이 끝나고는 4년 총액 50억원에 LG트윈스와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박용택은 다시 한번 FA 신분이 됐다. 지난 12월 LG트윈스와 만남을 가져 2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가족여행 겸 개인훈련으로 1월에 세부 조건을 합의하기로 했다.

LG트윈스와 세 번째 FA계약을 체결하게 된 박용택은 선수생활을 LG트윈스에서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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