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본명 정병희)와 배우 최예슬이 동거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지오와 최예슬은 ‘오예커플 스토리’ 채널에 ‘오예커플 중대발표’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최예슬은 “오예쓰 여러분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 제목보고 많이 놀라셨죠? 2019년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 아무래도 모든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오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물론 견해와 가치관에 따라서 저희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고 서로를 좀 더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예슬은 “이러한 생각들을 부모님께 정중하게 말씀드렸고, 감사하게도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부로 동거를 시작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또 앞으로 많은 콘텐츠로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지오는 “저희보다 먼저 동거를 하고 계시는 연인분들, 그리고 또 동거를 하다가 부부관계로 발전하신 선배들의 조언과 생각들을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2019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오는 지난 2018년 2월 24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정지오TV’로 개인 방송을 시작해 BJ로 활동 중이다. 최예슬과 같은해 1월부터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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