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피 튀기는 힙합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사진='킬빌' 치타 선공개 영상 캡처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래퍼 치타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하며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했다.

'킬빌'은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으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치타뿐만 아니라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리듬파워, 비와이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최정상 래퍼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선공개된 치타의 무대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치타는 과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당시 발표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마 07(Coma 07)' 무대를 통해 실력파 래퍼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치타는 사전 인터뷰서 "역시 치타는 치타다. 그 어느 누구도 비슷한 무대를 할 사람은 없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킬빌’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며 2월 중에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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