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진출했다.

사진='내안의 그놈' 포스터

1월 9일 개봉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내안의 그놈’이 18일(현지시각) 베트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18일 베트남에서 전격 개봉하는 ‘내안의 그놈’은 베트남에 있는 총 160개 극장 중 124개 극장에서 와이드로 일제히 개봉한다. 이에 앞서 1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베트남은 한국영화 리메이크 붐이 일어날 정도로 최근 한국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끄는 시장으로 특히 코미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 ‘내안의 그놈’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주인공 진영은 베트남의 한국영화 사랑의 도화선이 된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판에 이어 또 다시 베트남 국민과 인연을 맺게 됐다.

또한 ‘내안의 그놈’은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미 판매돼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지역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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