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트와이스 동생 그룹인 신인 걸그룹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걸그룹 멤버 후보를 거론하고 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신인 걸그룹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며 데뷔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까지 배출해내며 걸그룹 명가로 자리매김한 JYP가 차기 걸그룹 데뷔를 공식화하자 앞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연습생 멤버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연습생은 이채령, 신류진, 황예지다. 이채령은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3'에 친언니 이채연과 함께 출연해 박진영에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이채연과 함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채령은 트와이스 멤버를 발탁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식스틴'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전소미(아이즈원), 이채원(아이즈원), 박지원(프로미스나인) 등으로 데뷔한 가운데 JYP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채령이 차기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류진은 JTBC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데뷔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황예지는 최근 SBS '더 팬'에 선배가수 2PM 준호의 추천을 받아 출연했다. 부상투혼을 벌이는 등 댄스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JYP가 과연 어떤 멤버들로 구성, 어떤 새로운 콘셉트로 또 한번 가요 시장에 파란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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