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준, 지난 2일 공개된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와 청하의 신곡 '벌써 12'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외 음원차트 뿐만아니라 청하는 지난 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17일까지 여자친구, 비투비 이민혁, 테이크, 아스트로, 펀치가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먼저 여자친구는 두 번째 정규 음반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를 공개한다. 총 12곡이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곡은 '해야'로 전작 '밤'에 이어 작곡가 노주환, 이원종이 다시 한 번 호흡했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곡으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했다. 특히 '해야'는 '밤'보다 더욱 깊어진 '격정아련' 감성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비투비 이민혁은 15일 내달 군입대를 앞두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앨범 'HUTAZONE(허타존)'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YA'는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다. 더블 타이틀곡 '오늘 밤에(With Melody)'는 레트로 풍의 락 사운드를 가미한 업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가끔은 친구 같고 또 가끔은 연인 같은 멜로디에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전한다.

총 11곡이 수록되는 가운데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여자)아이들의 소연, 음색여신 CHEEZE(치즈)가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스트로는 16일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은 ‘All Light(올라잇)’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드림 파트 2’ 앨범 당시, ‘니가 불어와’를 통해 아스트로와 한차례 호흡을 맞춘 영국의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와 다시 손을 잡아 아스트로만의 성숙해진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멤버 진진과 MJ가 수록곡 ‘피어나(Bloom)’를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다. 

펀치는 데뷔 5년만에 첫 미니앨범 'Dream of You'을 16일 발매한다. 대중에게 드라마 '도깨비'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이 마음 (Heart)'은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마음을 시간과 계절에 비유한 곡으로, 펀치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잘 녹아져 있다.

'도깨비' OST 'Stay with me',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승주와 최인환이 다시 한번 펀치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뿐만 아니라 펀치의 새 앨범에는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안영민과 로코베리 등도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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