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릴러가 2019년 극장을 찾는다.

사진='콜' 캐릭터 비주얼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 화려한 캐스팅과 단편영화 ‘몸값’으로 충무로 기대주에 이름 올린 이충현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되는 ‘콜’이 지난 3일 크랭크인해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사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박신혜가 현재를 사는 서연을, ‘버닝’으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부상한 전종서가 과거를 사는 영숙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비주얼에서는 정면을 응시하며 불안한 눈빛을 보내는 서연과 미스터리한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숙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콜' 캐릭터 비주얼

박신혜, 전종서의 캐릭터 비주얼에 이어 김성령, 이엘의 모습도 공개됐다. 서연의 엄마를 연기하는 김성령은 단호한 표정으로 강한 모성애를 예고하고 영숙의 엄마를 연기할 이엘은 차가운 모습으로 극의 팽팽한 김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신혜는 “여러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서연의 감정이 매력적이었다”며 ‘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종서는 “영숙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스릴러 장르 안에서 강렬한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전했고 이엘은 “연기했던 역할 중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물을 만났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박호산, 이동휘, 오정세가 합류해 신선하고 강렬한 스릴러를 예고하는 ’콜‘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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