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의 등산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청계산을 오르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홍선영은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를 내세우며 홍진영과 함께 청계산으로 향했다. 홍진여은 처음부터 과도한 운동을 걱정해 옥녀봉을 권했으나, 홍선영은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내가 건성건성하는 거 봤냐?”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에 해발 582m에 달하는 매봉정상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역시나 등산이 그리 호락호락한 건 아니였다. 특히나 홍선영은 “내가 6살 때 광주 무등산을 가보고 산은 지금이 처음인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씩씩하게 한 걸음씩 내딛으며 의지를 불태웠다. 등산 중 만난 아저씨는 “동생보다 언니가 인기가 더 좋다”라고 응원하며 힘을 실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