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고기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트리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된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밀스원 ‘올뉴프로틴 맵콩달콩 스테이크’ 2종(스파이시, 갈릭)은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단백질 스테이크다.

사진=밀스원 제공

‘맵콩달콩 스테이크’는 단순히 고기의 맛과 식감을 따라가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콩단백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에그프로틴(계란)을 혼합해 단백질 함량과 부드러운 식감을 모두 잡아낸 신개념 수퍼푸드다.

영양 성분을 들여다보면 스파이시 기준, 100g당 약 23g의 단백질로 열량은 157.1kcal에 불과하다. 육류 중 고단백 저칼로리로 알려진 닭가슴살로 만든 시중의 다양한 가공육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는 스펙이다.

콩고기는 원재료인 콩 속의 다양한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육류식품과 차별화된 장점에도 그간 ‘진짜 고기’의 맛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왔다.

최근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다양한 ‘가짜 고기’들이 개발돼 그 맛을 잡는 데에는 성공한 사례가 있으나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일부 마니아층의 소비에 그치곤 했다. 하지만 밀스원 신제품은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간편조리의 편의성까지 갖춰 식물성 대체육의 대중화를 꾀할 만하다.

한편 밀스원은 지난해 10월 식이조절에 특화된 상품인 ‘바디케어밀 식단관리 도시락 5종’을 론칭하며 짧은 시간 안에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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