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 대표 싱글남인 배우 주진모(45)가 신년벽두부터 '빅이슈'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주진모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상대는 10살 연하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방송사의 뷰티예능과 건강 프로그램 등에 초대받아 의학 자문으로도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가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각자 바쁜 스케줄에서도 낚시 등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수려한 마스크와 강한 남성미로 인기를 모았으며 '미녀는 괴로워' ‘해피엔드’ '사랑' '쌍화점' '가비', 드라마 '패션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리는 성공 스토리 드라마인 SBS 새 수목극 '빅이슈'의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그는 극중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았다. 최대 일간지의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사진 한 장 때문에 집도 가족도 희망도 모두 잃고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되는 인물이다. 그러다 선데이통신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을 만난 뒤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하게 된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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