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예정인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인나 캐릭터 티저 영상에 이어 11일 이동욱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자신을 저격한 오윤서를 향해 “법대로 갑시다 끝까지”라고 전투의지를 활활 불태웠던 권정록의 반격이 시작돼 관심을 모은다.

권정록은 올해의 법조인을 수상한 ‘올웨이즈 로펌’의 승소율 1위 에이스 변호사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장과 함께 자신이 맡은 다음 사건에 대해 브리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마이크 앞에서 “부정청탁, 위장취업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을 오윤서씨에게 청구하는 소송입니다”라고 밝힌 권정록의 흔들림 없는 눈빛이 아우라를 뿜어낸다.

그런가 하면 이 영상을 확인한 뒤 “부숴버릴 거야, 권정록!”이라며 복수를 다짐하는 톱배우 오윤서의 모습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특히 오윤서는 얼굴에 점 하나를 찍고 분노의 눈빛을 발사하고 있음에도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이처럼 캐릭터 티저에 담긴 극과 극의 권정록-오윤서가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오윤서의 위장취업이 권정록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오후 9시30분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tvN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