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골주부가 달달하고 따끈한 겨울 간식 세트를 만들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1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심방골주부가 겨울 간식으로 맷돌 호박죽과 아궁이 군고구마를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방골주부는 “앞으로 음식을 무얼 만들 것인지, 콘텐츠는 뭘 할건지 아들하고 그거 상의하려고요”라며 신년맞이 계획 짜기에 돌입했다.

둘은 우거지 된장국, 동태찌개, 코다리찜, 호박떡 등을 계획했다. 하지만 호박떡에서 아들 강봉이 “그건 연령대가 높아서..”라며 시원치 않은 반응을 보여주자 심방골 주부는 “엄마는 추억의 음식을 하고 싶은데”하고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겨울 간식으로 맷돌로 간 호박죽과 아궁이에 구운 군고구마를 만들기로 했다.

심방골주부는 아궁이에 거침없이 손을 집어넣어 곤고구마를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불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호박죽에 화룡점정으로 꿀을 넣으며 음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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