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디가 좀비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1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퓨어디의 좀비 백설공주 분장 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퓨어디는 팬미팅 현장의 팬들에게서 잔혹동화 콘셉트의 특수분장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좀비 백설공주 분장을 계획했다.

퓨어디는 전문 특수분장사답게 다양한 전문 도구로 분장을 보여줬다.

찢어진 입모양과 찍힌 피부 스티커를 얼굴에 붙이고 리퀴드 라텍스로 좀비 피부 표현을 실감나게 연출했다. 이어 100% 알코올을 거친 스펀지에 묻혀 좀비 핏줄을 표현했다.

리퀴드 라텍스의 독한 냄새와 알코올의 따끔함을 견디며 분장을 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던 퓨어디의 엄마는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퓨어디는 40만원짜리 엄청난 크기와 두께의 특수분장 전문 렌즈로 분장을 마무리했다. 퓨어디는 “이 렌즈를 끼면 아예 안보여요”라며 “부산행에서 쓰인 렌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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