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디’ 한혜진의 달달한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가득 메운다.

1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한 한혜진의 유쾌한 하루가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지난주 한혜진은 MBC FM4U ‘오후의 발견’의 스페셜 DJ를 맡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재치있는 애드리브까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명 '달디(달심+디제이)'의 새해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 시간보다 훨씬 일찍 스튜디오에 도착한 한혜진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며 미리 연습을 해보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실수를 할까봐 걱정하며 긴장한 모습을 역력히 드러낸 그녀에게서는 반전 매력까지 엿보여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던 그녀는 당일 게스트인 천명훈과 함께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열창했다. 새해 첫날을 화끈하게 물들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라이브의 역사적인(?) 현장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톱모델에서 이제는 어엿한 예능인, 라디오 DJ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한혜진의 버라이어티한 하루는 오늘(11일) 밤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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