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하연주를 찾아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산하(이수경)이 장에스더(하연주)를 우연히 목격, 이수호(송원석)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그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하는 자신이 목격한 이가 에스더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에 가서 에스더가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했다. 직원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가 미술관 관장이라는 정보를 밝혔다.

산하는 "착각했다"며 미술관을 찾아가 에스더를 기다렸다. 이후 에스더는 손님이 있다는 말에 "오래 기다리셨죠?"하며 사무실 문을 열었다.

이에 산하는 "맞네요. 정말 에스더씨였어요. 이게 얼마만이에요 에스더씨. 너무 보고싶었어요"라며 반가운 마음에 그를 꽉 끌어안았다.

한편 천순임(선우용녀)는 손자 똘이/박노아(김준의) 가방에서 이수호를 찾는 전단지를 발견했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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