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광고계를 평정하고 있다. 패션(아웃도어·골프웨어), 취업, 화장품에 이어 제과까지 섭렵하는 중이다. 단순히 순간의 인기와 출연작 이미지만으로 '캐스팅'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유연석은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치며 매력을 발산한 그는 최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온 기부 프로젝트를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든 ‘커피프렌즈’에 출연하며 훈남 이미지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프로그램의 기획 스토리를 듣고 즉시 광고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단지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데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유연석의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가 ‘드림카카오’의 힐링 콘셉트를 어필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유연석을 내세우며 제품 패키지에 활용하거나 각종 SNS를 통해 광고 영상을 노출하는 등 드림카카오를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커피 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 tvN에 첫 방영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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