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고로케집이 통편집 됐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논란의 중심에 선 청파동 고로케집이 통편집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날 방송에는 버거집, 냉면집, 피자집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논란이 일어난 고로케집은 해당 방송분에서 제외됐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고로케집이 건축 관련 사업체에서 관리하는 프랜차이즈화라는 논란이 일었다. 영세한 식당 사장님들의 재기를 돕는다는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진 것.

고로케집 사장님이 나서 “프랜차이즈는 저의 먼 목표 중 하나”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잠식되지 않았다. 또 제작진이 고로케집 사장에게 명의 변경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드러나며 논란은 과열됐다.

설상가상 피자집의 건물주가 사장님의 사촌누나라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며 구설이 확산됐다. 피자집 사장님은 건물주가 사촌누나가 아닌 사촌누나의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결국 9일 방송분에는 고로케집이 ‘통편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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