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울분을 토해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9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천우빈(최진혁)이 죽은 엄마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죽은 엄마의 시신을 관에 담아 보내주려는 천우빈은 눈물을 흘렸다.

천우빈을 만나러 온 오써니(장나라)는 천우빈에게 “나왕식씨”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이혁(신성록)이 천우빈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천우빈은 땅에 주먹을 내리치면서 “엄마, 내가 엄마 죽은 사람들 모두 죄 짓게 만들거야”라며 “엄마가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추웠을까. 불쌍한 우리 엄마”하고 소리질렀다.

이 모습을 본 오써니는 “울지 마요”라며 천우빈을 꼭 안아줬다. 관에 자신의 목도리를 넣어주면서 앞으로 천우빈을 지켜주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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