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멤버 구별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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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젤리피시쉬의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I,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 박소현이 진행했다.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베리베리는 멤버들이 직접 SNS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를 직접 제작, 편집하며 팬들과 소통, 新 소통돌로 불리는 동시에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데뷔 전부터 팬층을 형성한 베리베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한 후 일부 팬들이 비슷한 외모때문에 구분이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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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현 민찬 연호 동헌/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이날 베리베리는 자신들이 직접 구별법을 전했다. 계현은 "눈썹이 위로 향해 있어서 사납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웃을 때는 귀엽다. 눈 밑에 점을 기억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민찬은 "멤버들 중 가장 큰 눈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에서 가장 큰 눈을 보시면 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호는 "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 가끔 웃을 때 보이는 덧니가 포인트"라고 비주얼 특색을 설명했다.
이어 동헌은 "저는 왼쪽 귀에 점이 있다"고 하자 계현은 "형처럼 생겼다. 리더처럼 생겼다"고 덧붙였다. 호영은 "웃을 때 왼쪽 볼 정중앙에 보조개가 있다"고 말했다.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강민은 "저는 회사에 들어와서 알았는데 제 귀가 짝짝이다. 제 짝짝귀가 매력 포인트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용승은 "그룹 중 가장 바르게 생겼다. FM이다. 반듯한 이미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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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영 강민 용승) |
한편 베리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RI-US(베리어스)’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베리베리만의 색깔과 감성을 가득 담았다.
타이틀곡 ‘불러줘 (Ring Ring Ring)’는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뉴 잭 스윙 장르를 베리베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풋풋한 표현과 사랑의 감정을 밝은 에너지로 담아낸 곡으로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