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극한직업' 스틸컷

1월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에서 이하늬가 다시 한번 천의 얼굴을 증명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로 마약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낮에는 대박 맛집 홀 매니저로, 밤에는 마약범 이무배(신하균)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형사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이하늬는 찰진 대사와 함께 고강도 액션까지 소화했다.

여기에 마약반의 사고뭉치 마형사(진선규)와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여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타짜-신의손' '부라더' 포스터

그동안 이하늬는 영화, 드라마, 예능, MC,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면서 만능엔터테이너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2014년 ‘타짜-신의 손’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팜므파탈 우사장으로 열연했고 ‘로봇, 소리’에서는 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지연을 맡아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작된 도시’에서는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당의 조력자, ‘침묵’을 통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인기가수 유나를 연기해 이수경과 극도의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부라더’에서는 마동석, 이동휘와 호흡해 엉뚱하고 코믹한 매력을 발산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하늬의 형사 역할이 기대되는 ‘극한직업’은 1월 23일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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